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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채널예스 :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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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인간』 변현단 홍세화, 당신에게 행복을 묻다

찬바람이 매섭던 12월 20일, 2013년 한국사회의 현주소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대담의 주인공은 『소박한 미래』,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등을 통해 자급자족하는 삶을 이야기해온 저자 변현단과 격월간 발행되는 《말과 활》의 발행인 홍세화 선생이었다. 둘은 독자들과 한국사회의 현재를 살펴보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미래의 실천을 나누었다. 그 현장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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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은 어떻게 이주노동자 운동의 산실이 되었나

최근 이주노동자를 다룬 두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관객들과 만났다. 장률 감독의 <풍경>과 박기용 감독의 <가리봉>이 그들이다. 두 영화, 스타일은 다르지만 이주노동자의 노동에 대한 비슷한 질문을 던진다. “누군들 이방인이 아니겠는가?”라는 당연하지만 우리가 잊고 있는 어떤 사유. 이 가운데 <풍경>에 대해 남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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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집, 추석과 추수감사절 그리고 태릉갈비와 임진왜란의 공통점

제8회째를 맞는 숭실대 인문학 축제의 첫 번째 연사는 김경집이었다. 최근 『인문학은 밥이다』라는 책을 낸 그는 전직 인문학 교수였다. 김경집은 스스로 다짐한 게 있었다. 25년은 배우고, 25년은 가르치고, 나머지 25년을 글 쓰고 살겠다는 것. 자신과의 약속대로 지금은 서산시 해미면에서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12월 26일, ‘숭실대 인문학 축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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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임 백영옥 윤고은 작가와 함께한 ‘향긋한 북살롱’

2014년 첫 번째 ‘향긋한 북살롱’은 여행을 테마로 한 단편소설집 『도시와 나』를 만나는 자리였다. 성석제, 함정임, 백영옥, 서진, 윤고은 등 다양한 작품 세계를 가진 작가 7명이 모여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작가들은 각각 특정한 나라의 특정한 장소를 무대로 선택해 작업했다. 이야기 속에서 상상이 더해진 공간들이 한층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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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마녀』 는 미친 사랑 이야기

1월 10일 웹툰계의 조상 강풀 작가의 『마녀』완간 기념으로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재미주의가 주관하고 예스24, KT&G 상상Univ.가 후원했다. 『마녀』는 결코 사랑할 수 없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 여성의 이름은 미정. 미정을 좋아하면 죽는다는 소문과 함께 그녀 주변에는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한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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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야 공부를 잘한다? 아니!

『그릿』은 ‘끝까지 해내는 힘’을 뜻하는데, 저자는 능력성장의 믿음(Growth Mindset), 회복탄력성(Resilience), 내재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 등의 앞 글자를 딴 그릿(G.R.I.T)을 지칭했다. 즉 온갖 어려움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마음의 근력이다.김주환 교수는 이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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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니 문학이니 분류하는 것이 더 어렵다

『아빠의 수학여행』은 김민형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가 가족과 떨어져 영국과 독일에 머물렀던 동안 아들에게 쓴 편지를 모은 것이다. 특히 이 책에 대해 수학자가 쓴 수학책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 詩와 그림을 비롯, 철학, 음악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생각들이 펼쳐진다. 이날 참석자들도 수학뿐 아니라 詩가 함께 한 배경 등에 대한 질문을 꺼내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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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어깨를 춤추게 만드는 댓글은 딱 하나

정연주 작가를 수식하는 말들은 젊고 밝다. 그건 바로 e연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스물셋의 작가라는 것. 지난해 5월 시작된 『기화, 왕의 기생들』는 예스24 e연재 코너에 진입하자마자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기화』는 연재 당시 단단한 독자층을 거느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보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애독자들을 이끌었다. 그 여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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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강성태가 말하는 비법 ‘집중과 보상’

공신이 학생들과 만났다. ‘공부의 신(神)’이라고 불리는 이 남자, 어딜 가나 가수 장기하를 닮았다는 소리부터 듣는다. 강성태. 서울시 우수사회적기업 ‘공신닷컴(www.gongsin.com)’의 대표다. 최근 『공부의 신, 천 개의 시크릿』이라는 책을 펴냈다. 책은 공부법을 담았다.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40여 가지를 1000여명의 공신들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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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전연재 “글을 맛있게 쓰고 싶어? 먼저 맛있게 살아”

지난 1월 14일, 서울 인사동 웅진씽크빅 단행본 사옥에서 『인생의 목적어』정철 작가와 『집을. 여행하다』전연재 작가가 독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희망충전 릴레이 토크콘서트 ‘힘내라 2014!’’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릴레이 행사의 첫날, 정철과 전연재 작가는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인생의 목적어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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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 작가 “남성도 약한 존재라는 걸 인정해야”

지난 1월 15일, 작가 김형경의 신작 『남자를 위하여』의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가 있었다. 행사는 ‘공감 토크쇼’라는 이름 아래 독자들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남자의 심리가 궁금한 여성독자들과 자신의 고민을 다시 바라보려는 남성독자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냉철하고 합리적인 조언가로 알려진 칼럼리스트 임경선이 사회를 맡아 속 시원한 고민 상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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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예는 없다, 행복한 주인만 가능하다

사람에겐 ‘시간 선호’라는 것이 있다. 사람마다 시간에 따라 다른 결정을 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즉, 시간은 객관적 가치가 아닌 주관적 가치가 작동한다. 그러니 시간을 함께 해도 그것에 대한 평가와 가치는 사람마다 달라지기 마련이다. 주관적 시간의 작동이다. 지난 1월20일, 서울 마포평생학습관에서 『타임시커』출간기념 이남석 저자강연회에 모인 독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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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은 당신, 정리정돈부터 시작하라

언제부턴가 서점에 ‘정리’에 대한 책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주부들을 위한 티브이 프로그램에 자주 나오던 낱말인 ‘정리’가 갑자기 중요한 키워드로 급부상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다. 모든 것이 넘치는 세상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물건을 구하는 일도, 정보를 얻는 일도, 사람을 만나는 일도 과거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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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이 고마운 나이, 서른을 마주하다

서른 썸싱이 된다는 것지난 1월 17일, 홍대 인근의 작은 레스토랑 ‘호우’. 『그냥 눈물이 나』의 저자 이애경이 그녀를 흠모하는 독자들과 만났다.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출간을 기념해 이루어진 만남이었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완벽에 가까웠던 그 순간에 <채널예스>도 함께했다.서른 썸싱이 된다는 건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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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 교수, 다윈이 노벨상을 받는다면?

2006년에 시작한 김영사 지식인 마을 시리즈가 완간예정이다. 당초의 목표였던 50권이 아니라 40권으로 마무리 되는 것은 아쉽지만, 동양과 서양 그리고 인문과 과학을 가로지르는 지식의 대향연이었다. 신촌 토즈비즈센터에서 열린 지식인 마을 완간 기념 강연회를 다녀왔다.  우리 시대 저자가 쓴 고품격 교양서적 장대익은 『다윈&페일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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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일평생 대중과 함께 살기로 마음먹었다”

올해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시리즈가 태어 난지 스무 해를 넘겼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문화유산을 다루는 인문학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350만 부 넘게 팔렸고 여전히 그 온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독자층은 계속해서 다음 시리즈를 기다린다. 유홍준 교수는 대중들에게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해주는 전도자이자, 국내 산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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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 PD “내 창의력의 원천은 궁핍과 결핍”

인연이 모여서 인생이 된다오랜 세월을 견뎌낸 이들에게서 발견하는 삶의 희망은 젊은이들이 보여주는 그것보다 더 눈부시다. 산다는 것은 수없이 많은 벽에 부딪히고 끝없이 늘어선 산을 타넘는 일이기 때문이다. 결코 만만치 않은 그 과정을 거듭한 뒤에도 여전히 미소 짓는 이가 있다면,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아도 좋을 것이다. 『오블라디 오블라다』안에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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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선 “미술이 아니라 그림에 대한 책”

『밤의 화가들』출판기념회는 저자 최예선의 작업실에서 열렸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는 소담한 작업실이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저자는 『홍차, 느리게 매혹되다』를 쓴 작가답게 다양한 홍차를 타주었다. 처음 보는 찻잎의 향을 맡고 맛을 물어보며 어느새 독자와 작가는 한층 가까워진 것 같았다. 곧 달밤의 정취를 담은 거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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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 “부동산 가격, 하락이 대세다”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를 급하게, 4년 만에 부동산에 대해 쓴 이유가 있다. 이젠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알지 않을까 했는데,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도 언론에서 선동보도를 내고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게 보이더라. 나라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에서 썼다. 온 힘을 다해서 떠들고 많은 사람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싶지만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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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에는 두 종류의 스펙이 있다

『장미와 찔레』의 저자인 조동성 교수는 강연 시작 전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했다. 독자들이 질문하고 답도 함께 풀어나가는 제안이었다. 그는 일방적인 강연 방식을 거부하고 시작하자마자 독자들에게 마이크를 돌렸다. 다소 파격적인 쌍방향 소통은 서울대학교에서 37년 간 강의하며 깨달은 중요한 지점과 맞닿아있다. 그건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 스승이라는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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