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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채널예스 :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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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당신은 무엇의 천재인가요? 『사생활의 천재들』

나는 그들을 그들의 열정 때문에 사랑한다작가 정혜윤, 그녀를 단순히 CBS 라디오의 PD라고 설명하는 것에는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 하여 설명을 덧붙이자면, 그녀에게는 끔찍하게 사랑하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책과 사람이다. 책에 대한 사랑이 사람으로 옮아간 것인지 아니면 그 반대의 경우인지 알 방법은 없으나, 짐작컨대 그녀가 두 대상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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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으로 교실을 평화롭게 만드는 방법

“학교에서 학생들은 돈과 권력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음을 배우고, 편법을 쓰더라도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괴롭힘으로써 다른 학생들에게 인정받는 법을 배웁니다. 학교폭력이 만연해 있다는 것은 사회가 병들었으며 학교가 제 기능을 못한다는 증거입니다.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일은 학교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학교는 다른 사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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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없는데 어떻게 문제가 드러날 수 있나?

노동자. 사전은 이렇게 말한다.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한 대가로 임금을 받아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 그렇게 보면, ‘대가’와 ‘임금’ 사이, 노동자는 계약의 동등한 그래서 당당한 한 축이었다. 과거형.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 사용자의 갑질에 상처 입은 드라마 <직장의 신> 미스 김(김혜수)은 비정규 계약직을 고집한다. 동등한 계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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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에 적응하지 말고, 삶의 속도에 저항해 보세요

행복을 찾아 떠나는 느린 여행이번 여행은 김남희 작가가 자신의 멘토인 쓰지 신이치와 함께 일본과 한국을 여행하면서 성장과 속도가 중요한 사회에서 그러한 삶을 선택하지 않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고 했다. 여행지 중에서 김남희는 ‘부탄’과 ‘홋카이도’의 ‘베델의 집’이 그녀의 생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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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읽는 까닭?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필독도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그리스ㆍ로마 신화. 중요하다는 말은 오랫동안 들어왔지만 신화 속 인물을 줄줄이 외우면서도 왜 이 이야기를 읽어야 하는지 생각해본 적은 드물다. 『신화처럼 울고, 신화처럼 사랑하라』를 쓴 송정림 작가는 우리가 신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녀는 신화의 바탕에 인간은 불행하다는 인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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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광기는 자연에 의해서만 치유될 수 있다

소로와의 만남 『소로의 자연사 에세이』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월든』의 저자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월든 호숫가에서 지낸 2년 2개월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문명사회가 아닌 자연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바로 그곳이 우리가 돌아가야 할 자리임을 힘주어 말했다. 그가 떠나고자 한 곳은 자연을 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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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권 영화, 청소년의 눈에는 어려웠어요

유난히 인문 카페 창비에 생동감이 넘쳤다. 교복이 넘실거렸다. 인권 영화제 4회의 주제는 청소년이었다. 많은 학생이 영화제를 찾았다. 상영한 영화는 <시선 1318>에 실린 전계수 감독의 <You&Me>와 윤성호 감독의 <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였다. 학생들이 눈높이에서 바라본 청소년 인권 영화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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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를 권리로… 금융의 사회화가 필요한 이유

“이번 위기는 일련의 위기 가운데 있는 위기이다. 다시 말해, 오랫동안 지속되어왔고 십중팔구 앞으로도 지속될 위기이다. [2010년] 4월 2일 런던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위기는 폭력적인 위기, 정확히는 폭력적인 금융의 위기이다.”(p.12) “원래 책에 없는 인터뷰(부록)는 따로 붙인 것이다. 본문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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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그대에게 - 김진희

시계가 10시 30분을 가리켰다. 남편은 출근했고 아이들은 학교에 갔다.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아침 설거지를 마친 뒤 한숨 돌리는 온전한 여자들만의 시간. 6월 3일 대치도서관에 결혼한 그녀들이 모였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 풀리지 않는 방정식 같은 결혼. 김진희 작가는 그간의 결혼 생활을 그림을 통해 이야기했다. 이름 없이 살아온 전업주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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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를 못 써서 취업이 안 된다고?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는 조민혁의 자문으로 이현민 작가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질풍 같은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내로라할 것 없는 한 사내의 대기업 면접 체험기를 그린 작품으로, 경제 불황과 심각한 취업난으로 내가 살기 위해서 남을 밟아야 하는, 더욱 치열해진 취업 전선에 서게 된 취업준비생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아냈다.이 책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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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카페의 전설 ‘베흘레’를 아시나요?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1팀 선임사무장이자 바리스타팀 그룹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심재범 씨. 그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 SCAA에서 정식으로 자격을 받은 큐 그레이더(Q-Grade)이자, 호주관광청 인증 바리스타이며, 한국커피교육협회 바리스타 2급 자격을 갖춘 커피 전문가다. 평생 승무원으로 살아왔다는 그의 이력답게 눈빛과 제스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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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행복한 삶을 위해 분노하는 법을 배워라”

강의가 시작되기 전, 사회를 맡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이 책의 제목을 다시 짓는다면 ‘95세까지 행복하게 사는 법’은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주의자, 깨어있는 시민, 은퇴한 외교관, 90세의 청년 같은 수식어로 많이 소개되는 스테판 에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수식은 ‘참 행복한 사람’ 같다면서. 더불어 한국 진보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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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익힐 때 1000단어만 외우면 충분하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니체가 말했다. “망각하는 자에겐 복이 있나니, 실수조차도 잊기 때문이다.” 영화 <이터널 션샤인>에도 언급된 니체의 이 말, 삶에 망각은 필요한 것이며, 삶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라고도 해석 가능하다. 망각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지 않던가. 그러나 살다 보면, 안다. 잊고 싶은 기억은 늘 나를 쫓아다니고, 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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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멘토라는 것에 숟가락 얹고 싶지 않다”

강남역에 위치한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박웅현 작가의 『여덟 단어』출간 기념 강연회가 열렸다. 『책은 도끼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로 10대부터, 대학생, 청년 그리고 직장인 등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수많은 층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저자. 이번 책에는 젊은 사람을 위해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여덟 단어로 정리했다. 이번 강연회는 저자가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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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알고 언어를 알면, 공부가 보인다

뇌과학은 흔히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전문가들이나 이해할 수 있는 공부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2008년 출간된 책, 『뇌, 생각의 출현』은 우주현상으로서 생명과 생각의 기원을 추적하는 다소 어려운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 관심을 끌어냈다. 이 책은 <경향신문>, <문화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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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멋진 남자는 브런치 카페에 없다”

KT&G 서대문타워에서 북노마드와 예스24, 상상Univ.가 주최한 안선영의 『하고 싶다, 연애』출간기념 강연회가 열렸다.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람이 참석했다. 그들의 눈에는 의욕이 가득했다. 안선영으로부터 시원하고 현실적인 연애팁을 듣기 위해 금요일 오후임에도 다른 일정을 제쳐두고 달려온 것일 테다. 사회는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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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소심해도 괜찮아!

‘궐기대회’라 이름 붙였지만 소심인들이 모여 만든 자리인 만큼 행사는 조용하게 시작되었다. 무대에 불이 꺼지고 떨리는 목소리로 작가 짐진수가 노래를 시작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 넘버 중 하나인 ‘지금 이 순간’을 열창했다. 지난 밤부터 심장이 쿵쾅대는 바람에 선글라스를 쓰고 무대에 올랐다는 그였지만 과거 밴드의 보컬이었던 걸 증명하듯 무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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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쉽게 빌릴 수 있는 사회는 좋은 사회가 아니다

가계부채 1000조 원 시대(사실 감이 오지 않는 수치다). 국민행복기금은 과연 가계부채를 탕감해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일까. 아니면 일부 언론의 호들갑마냥 개인 빚을 자꾸 갚아주는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면서 성실채무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세금 투입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그렇다면 채무 유발하는 사회나 정부, 금융회사는 아무런 죄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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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가수 말로, 그녀가 동네 합창단을 만든 이유

『재즈싱잉의 비밀』출간 기념 북 콘서트. 최근 재즈를 도구로 마을에 힘을 쏟고 있다는 말로는 세계에 한국 재즈를 전파하기보다 마을 이웃에게 재즈를 전파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 그런 말로의 친구이자 소설가 노희준이 사회를 본다. 친구 말로를 소개한다.“친구로서 정의하자면 짜증나는 친구다. 노래 잘하지, 문장도 나 같은 글쟁이를 화나게 만든다.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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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아직도 닭가슴살만 고집하세요?

여름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다이어트! 여자들에게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준비가 필요한 계절이다. 작년에 입었던 핫팬츠를 올해도 입기 위해, 이번 여름휴가 때는 기필코 비키니를 입고 워터파크에 가기 위해, 몸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계절이 바로 여름이다. 그리하여 여자들에게 있어 ‘여름을 맞이하는 자세’란 곧 ‘다이어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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