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독서가 아이의 성적을 올린다
언어능력이 곧 경쟁력이다 ‘예스24 여름방학 특강’의 하나로 지난 8월 9일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저자의 강연이 열렸다. 그는 ‘일주일 3시간, 공부머리 독서법’을 주제로 독서와 성적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승필 저자는 독서교육 전문가이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지식도서를 집필하는 작가로, 12년째 독서논술...
View Article통일 시대의 주역, 어린이를 위한 통일 강연회
흰물결 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린 강연회 지난 8월 11일, 설민석 작가의 새로운 책 『설민석의 통일 대모험』을 주제로 강연회가 열렸다. 여름방학을 맞아 열린 강연에는 보호자와 함께한 어린이,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강연은 제15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의 일환으로 개최한 여름방학 특강이다. 『설민석의 통일 대모험』시리즈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View Article줄 서는 식당에는 공통점이 있다
국내 소상공인의 대부분은 요식업을 한다. 하지만 음식점 창업 후, 5년까지 생존하는 수치는 고작 27%에 불과하다고 한다. 다른 분야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아 준비 없이 뛰어드는 이가 많기 때문일까? 혹은 음식의 맛이 부족해서, 가게의 목이 좋지 않아서, 경쟁자가 너무 많아서? 알 수 없는 고민이 늘어가는 사이 창업자들의 속은 타들어 간다. 지난 8월...
View Article최은영 “진짜 관계가 아닐 때 무해한 사람 되기 더 쉬워요”
지난 8월 21일 홍대 프리스타일에서 ‘2018 예스24 여름 문학학교’ 1강 ‘한여름 밤 함께 읽는 소설’행사가 진행되었다. 주인공은 소설가 최은영.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독자 투표에서 최은영 작가는 61,447표(7.6%)로 소설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첫 소설집...
View Article여름의 끝자락, 간질간질 나만의 부채 만들기
예스24 여름방학 특강의 하나로 지난 8월 25일, 광화문 카페 에무에서 그림책을 만드는 서현 작가의 워크숍이 열렸다. 『눈물바다』 , 『커졌다!』 , 『간질간질』 등 탁월한 상상력과 개성 있는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독자의 감수성을 사로잡은 작가이기 때문일까. 그녀의 그림책을 읽고 한 자리에 모인 학부모와 아이들의 두 눈이 밝게 빛났다. 이날은...
View Article신철규 “등이 벽에 닿을 때, 시는 시작된다”
첫 시집을 받고 가장 먼저 한 일은…‘2018 예스24 여름 문학학교’의 두 번째 강연이 열렸다. 지난 28일, 복합문화공간 홍대 프리스타일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함께 울고 웃는 시 낭독회’라는 제목으로 신철규 시인과 함께했다.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신철규 시인은 지난 해 7월, 첫 시집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를...
View Article황태섭 이현준 “암호화폐, 다가올 경제 위기 해결할 열쇠”
『제2차 코인 전쟁』북 콘서트 지난 10월 5일 금요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황태섭, 이현준 작가의 『제2차 코인 전쟁』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제2차 코인 전쟁』 은 화폐의 역사를 정리하고,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탄생한 순간과 미래의 글로벌 화폐가 어떤 방향으로 재정립될 것인지 예측한다.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쓰다 보니 많이 안다고...
View Article김경욱 “타인의 얼굴을 갖게 된 남자를 잊을 수 없었어요”
지난 10월 15일 김경욱 소설가의 신작 『거울 보는 남자』의 낭독회가 열렸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의 세 번째 작품인 『거울 보는 남자』는 김경욱 소설가가 지난해 「현대문학」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묶은 것으로 사랑과 욕망의 허상을 첨예하게 그리고 있다. 교통사고로 죽은 남편의 첫 기일, 우연히 남편의 얼굴을 이식한 남자를 길에서 마주치게 된...
View Article문경수 탐험가 “우주인이 기록한 340일간의 ‘우주 출장기’”
북 토크가 열린 YES24 중고서점 목동점지난 10월 17일 YES24 중고서점 목동점에서 우주인 스콧 켈리 선장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파견된 1년을 기록한 책, 『인듀어런스』의 북 토크가 열렸다. 이날 북 토크는 문경수 과학 탐험가가 진행했다. 문경수 탐험가는 국내 1호 과학 탐험가이자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 연구원이다....
View Article김원영, 장혜영 "‘잘못된 삶’에 대해 제대로 말하고 싶었어요"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을 쓴 김원영 변호사와 『어른이 되면』을 쓴 장혜영 감독. 두 명의 저자가 독자들과 만났다. 지난 17일 저녁, 동교동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이루어진 만남이었다. 이 날의 행사에는 다음과 같은 이름이 붙었다. ‘김앤장 북토크 - 실격당한 자들이 어른이 되면’ 두 사람은 누구도 함부로 실격당하지 않는 세상, 자신의...
View Article이근철 “세상은 아는 만큼 재밌다”
23년째 국내를 대표하는 영어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근철 저자가 19개국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스토링텔러로 돌아왔다. KBS FM ‘굿모닝팝스’를 10년간 진행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던 그는 현재 팟캐스트 영어회화 방송 ‘JJ Bros의 어드벤처 잉글리시’와 더불어 ‘교양의 발견’을 진행하며 영어는 물론, 세계의 문화 상식을...
View Article정흥섭 “현대미술을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 ‘혼자’”
지난 10월 25일, ‘혼자’라는 키워드로 현대미술을 정리한『혼자를 위한 미술사』의 북 토크가 열렸다. 『혼자를 위한 미술사』는 예술가이자 문화기획자, 목수 등 다양한 수식어를 앞에 둔 정흥섭 작가가 펴낸 책이다. 정흥섭 작가는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관람객이 자주 던지는 질문 두 개를 먼저 꼽았다. “미술은 왜 이렇게 어려운가요?”, “미술 작품은 왜...
View Article강병철 역자 “자폐, 누구의 문제도 잘못도 아닌 뇌의 특성”
지난 10월 29일, 자폐성 장애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뉴로트라이브』의 북 토크가 열렸다. 『뉴로트라이브』 북 토크는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에서 장소 및 북 토크에 필요한 비용을 후원했다.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사는 “휠체어를 타는 딸에게 필요한 물건이 생각보다 많은데 정보가 많이 없었어요. 사람들에게 정보를 나누고 싶어...
View Article리처드 포드 “낙관, 선, 희망을 재정의한다”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2018 박경리 문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포드는 ‘가장 미국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로 손꼽힌다. 1976년 『내 마음의 한 조각 A Piece of My Heart』을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절대적인 행운 The Ultimate Good Luck』, 『와일드라이프 Wildlife』, 『여자에게 약한 남자...
View Article2019년, 세계를 움직일 비즈니스 트렌드는?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다. 기술은 날이 갈수록 빠르게 발전하고, 이에 따라 세계는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미래를 대비해 현재를 준비할 방법은 없을까. 지난 11월 6일, KOTRA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설명회’를 개최해 2019년의 사업을 전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
View Article김준희 “인재는 꿈이 있는 사람을 따른다”
지난 11월 14일 김준희 저자의 『전문경영인이 되는 길, 전문경영인으로 사는 길』의 북 토크가 열렸다. 『전문경영인이 되는 길, 전문경영인으로 사는 길』은 직장인, 전문경영인, 조직의 리더로 살며 저자가 느끼고 경험한 것을 일곱 장으로 나누어 담았다. 첫 번째 장은 전문경영인이 되는 길로 시작하고 일곱 번째 장은 전문경영인으로 사는 길로 마무리한다....
View Article미지 “그때 꼭 했어야 하는 말들”
지금까지 입 속에서든 입 밖에서든 이런 말들을 되뇌면서도 아직까지 한 번도 하지 못한 말이 하나 있다. 이 말을 해야 우리 아이가 좀 더 편안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언젠가는 내가 이 말을 할 수 있을까. “잘가”라는 말. - 『네 컵은 네가 씻어』 23쪽 서른여섯의 중반까지, 평범한 아이 엄마로 살았던 미지 작가는 갑작스레 아이를 하늘로 떠나보내야...
View Article마음달 안정현 “상담은 온전한 자기가 되는 것”
북 토크가 열린 합정동 찌라살롱 지난 11월 26일 합정동 찌라살롱에서 마음달 안정현 작가의 북 토크가 열렸다.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는 『나라도 내 편이 되어야 한다』에 이은 안정현 작가의 두 번째 책이다.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는 14년 차 심리상담가인 안정현 작가가 상담하며 만난 사례 중 스물여덟 개를...
View Article제현주, 김소영 “불확실한 일 속에서 확실한 영역 만들기”
12월 6일, 당인리책발전소에서 제현주 저자와 당인리책발전소 대표 김소영의 『일하는 마음』 북토크가 열렸다. ‘때로는 도망치고 싶지만, 더 잘하고 싶은 우리의 일하는 마음’을 들으려는 40여 명의 독자가 자리를 채웠다. 전작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에서 고정된 일자리가 사라지고, 일에서 만족과 보상을 기대했던 세상의 끝을 말했던...
View Article김현, 오은 시인 그리고 올리버색스의 『고맙습니다』
2015년 8월 30일. 뇌신경학자로, 아름다운 문장을 쓰는 작가로 사랑 받았던 올리버색스가 세상을 떠났다. 『고맙습니다』 는 죽음을 앞두고 작가가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네 편의 에세이를 모은 책이다. 2016년 5월, 한 손에 잡히는 단정한 모습으로 국내에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던 『고맙습니다』 가 2018년 12월,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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