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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채널예스 :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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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있어야만 글을 쓸 수 있다?! 그건 거짓말 - 김용택 시인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에서 김용택 작가의 강연회가 열렸다. ‘삶을 바꾸는 글쓰기’라는 주제였다. 김용택은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하다. 매일 자연을 마주하며 인간에게 주는 자연의 이로운 것에 대해 감탄하고 감사함을 느낀다. 책에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주변인의 이야기도 많다. 그는 재직 중인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글 쓰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농사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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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사나운 복숭아, 김소연, 성미정, 홍성범의 여행법

3월 31일 일요일, 산울림 소극장에서 도서 『어떤 날』의 출간 기념 북 콘서트가 열렸다. 여행무크지 1호로 출발한 『어떤 날』은 벌써 2쇄를 찍었다. 이 책은 시인, 일러스트레이터, 뮤지션, 아나운서, 작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쓴 여행기를 묶은 것이다. 행사는 북노마드의 윤동희 대표의 사회로 오후 7시를 조금 넘겨 시작되었다. 이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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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ㆍ우를 넘어서 국민을 위한 진보를 꿈꾸다 - 『조봉암평전』 이원규

2011년 초, 대법원의 재심으로 한 사람의 무죄가 선고되었다. 죽산 조봉암. 그는 독립운동가였고 공산주의에서 사회민주주의자로의 전향하였으며, 해방 후 이승만 정권에서 초대 농림부 장관을 지냈다. 한국이 세계 최고의 토지 균등성을 이룩할 수 있도록 소작제를 폐지하고 농지개혁법을 밀어붙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매카시즘의 광풍과 반공사상을 외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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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철학자 윤구병 “아이들의 거짓말은 좋은 측면이 있다”

“어떤 사회의 한쪽에는 소중한 음식이 무더기로 버려지거나 썩어나고 있는데 다른 쪽에서는 끼닛거리를 마련하지 못하여 굶주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회는 나쁜 사회고 죄 많은 사회입니다.”(p.169) 윤구병과 보리출판사 윤구병 동화작가는 ‘농부철학자’다. 대학교의 철학교수였지만, 그 말인즉슨, 안락하고 보장된 자리를 박차고 나와 전라도 변산에 둥지를 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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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북유럽, 우리 곁에 의외로 가까이 있다

그러니까, 내가 ‘핀란드’에 처음 매혹됐던 때. 스크린을 통해서였다. <카모메 식당(かもめ食堂, 2006)>. 물론 그전부터 어렴풋이 가고 싶은 곳 중의 하나였다. 북유럽 발트해연안의 추운 나라. 차별은 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를 갖춘 나라. 그냥 그 정도? 그런 핀란드를 <카모메 식당>은 매혹으로 바꿔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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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어떻게 했을까?’하는 생각이 가장 중요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팀장부터 소니코리아 사장, 한국코카콜라 회장까지 놀라운 이력을 자랑하는 이명우 교수. 그가 직접 부딪히고 위기의 순간을 넘기며 쌓은 경영비법을 알려주기 위해 책을 출간했다. 『적의 칼로 싸워라』라는 제목의 저서에는 무엇을, 어떻게, 왜 경영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일목요연하게 적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외국 기업의 이면을 엿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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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를 곧잘 선수라고 하지만, 실제로 선수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있다면 바로 연애월드다

4월 10일, 홍대의 한 카페에서 안은영 작가의 출간기념 강연회가 열렸다. 공간에 가득한 커피 향이 여성들에게 따뜻한 손을 언제나 흔드는 작가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커피를 마시면서 편안한 대화가 오고 갔다.  “모두 연애는 잘하고 계신가요?”작가는 독자들에게 요즘의 고민은 무어냐고 물었다.  “이번 책은 전작처럼 역동적이고 건강한 이미지에서 조금은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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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받는 암 환자들에게 전하는 윤영호 교수의 긍정 메시지

『암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윤영호 교수의 강연회가 4월 11일 목요일, 카톨릭 청년회관에서 열렸다. 강연장에는 암 투병 중이거나, 암 투병 환자를 가족을 둔 독자들이 많았다. 윤영호 교수는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국립암센터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던 2009년 3월 그는 스티븐 코비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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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에 이은 새로운 행복 키워드, ‘감동’을 제시하다.

클래식계의 괴물 ‘조윤범’과 그가 속한 현악 4중주단 ‘콰르텟 엑스’ 그들이 음악을 하는 이유 행사이름이 ‘러브 콘서트 (Love Concert)’인 만큼 차려 입은 커플들이 평일 저녁, 한남동에 소재한 일신 아트홀로 모였다. 오늘의 주인공은 ‘클래식 계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지닌 『나는 왜 감동하는가』저자 조윤범씨 그리고 그가 이끌고 있는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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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회사에 취직했다고 모든 걸 이룬 것이 아니다

웨스트포인트는 미국의 육군사관학교다. <포브스>가 선정하는 미국 10대 명문대학에도 수년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 웨스트포인트라는 이름은 학교가 자리한 뉴욕 주의 웨스트포인트 지역 명칭에서 따왔다. 웨스트포인트 교육의 핵심은 이 이름(WESTPOINT)과도 관련을 맺는데, Wisdom(지혜), Empathy(공감), Superiority(탁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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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 “왜 역사소설을 고집하냐고? 인생이 궁금하니까”

“가장 쓰고 싶은 이야기는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이죠. ‘지금 여기에서의 삶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나.’ 그건 아마 평생 질문해야 될 문제일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써야 될 질문이죠. 『뱅크』에서는 그것을 크게 통칭해서 ‘자본주의’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완전한 답은 아닐지라도 중간 정도의 답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끊임없는 호기심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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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노벨상’을 수상하는 날을 꿈꾼다 - ‘촌철살인’ 꼬마비 작가와의 인터뷰

꼬마비 작가가 DC인 사이드의 ‘카툰갤러리’에서 연재를 하던 시절, 독자 브라이언이 그를 ‘레진닷컴’운영자에게 소개해 정식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홍대의 작은 술집에서 이루어진 은밀한 인터뷰는 어디까지가 인터뷰고, 친목 모임인지 모를 정도로 거나하게 무르익었다. 이 자리에는 그의 팬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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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가 나의 정보를 악용한다면?

요즘에는 어딜 가던 CCTV를 볼 수 있다. CCTV는 우리를 보호해 주기도 하지만,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기록하기도 한다. 영화 <백문백답>과 <진실을 위하여>는 우리를 지켜주리라 기대하는 CCTV가 다른 방향으로 사용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다.사회: 창비와 국가인권위원회가 함께하는 인권 영화제, 그 세 번째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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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책을 읽어야 인생이 바뀔까 - 정여울 『마음의 서재』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에게나 서재가 있다. 작거나 크거나, 물리적이거나 아니거나. 특히 요즘, 서재는 일종의 로망이다. 유명인들의 책 목록이나 실재 서재를 보여주는 ‘OOO의 서재’. 평범한 우리는 그것에 때론 혹하거나 압도당한다. 나도 서재를 갖고 싶다. 나도 저 책을 읽고 싶다. 서재의 유행은 한편으로 읽어야할 책의 강박이자 채워 넣고 싶은 책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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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만화를 하찮게 여기는 어른! 당신들이 봤으면 좋겠다

지난 4월 24일, 가톨릭 국가 프랑스가 ‘동성결혼 합법화’의 역사적인 순간을 이뤘다. 프랑스 하원은 동성애자의 결혼뿐 아니라 자녀 입양도 가능하게 한 ‘동성결혼법안’을 통과시켰다. 세계에서 14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것. 앞서 동성결혼을 허용한 국가는 네덜란드(2001년), 벨기에(2003년), 스페인, 캐나다(2005년), 남아공(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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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를 보며 대성통곡 했다 - 이응준

어쩌면 작가의 말처럼 ‘근대문학의 종말’을 고한 가라타니 고진이 솔직한 건지도 모른다. 19세기, 20세기를 건너며 그려온 예술은 사실상 끝났다. 자,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해 이응준 작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대답한다. 책을 쓰면 ‘그냥 재미없다’ 는 댓글이 달리고, 전 세계적으로 문학이 사망선고를 받더라도 나는 계속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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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쓴다는 건, 이 세상과 관계를 맺는 것

돈이 ‘최고’라고 한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고 한다. 많은 어른들, 아이들에게 그렇게 말한다.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그렇게 말한다. 그게 ‘사실’이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사랑, 정의, 평등, 자유, 정치 등 다른 중요한 가치들을 ‘경제(돈)’로 바꿔 부르거나 돈 아래 둔대도, 손색이 없는 시대니까. 그것 참, 우울한 일이다. 물론, 돈으로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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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같은 취업의 문, 준비된 자에게 열린다 - 안시우

높은 학점과 어학연수는 기본, 영어는 물론 제2 외국어와 각종 자격증, 인턴 경험, 그리고 공모전 수상경력까지…. 말만 들어도 완벽한 스펙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문제는 요즘 이정도 스펙을 갖춘 인재가 차고도 넘친다는 것이다. 남과 다른 나만의 무엇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스펙 만들기로 이어졌고 고학력, 고스펙 실업자가 넘치는 세상이 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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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의 성공 기준? 주인이 많이 생기는 것!

‘협동조합’이 붐이자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발효된 협동조합기본법의 영향 덕분이다. 3월 말까지 전국 협동조합 신청 건수는 850건으로 695건이 인가를 받았다. 곳곳에서 협동조합 교육과 세미나ㆍ강연 등도 줄을 잇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향후 10년간 협동조합을 8천개까지 확대하고 그 규모를 지역 내 총생산의 5% 규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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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들지 않은 어른 남자가 엄마를 사랑하는 법 - 이충걸

엄마를 사랑하는 방법황경신 : 글과 사람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는 이야기 가끔 들으시죠?이충걸 : 그런 말 자주 들어요. 제가 항상 듣는 말은 “생각보다 살이 쪘다”(웃음). 사람들은 제가 람보르기니처럼 예리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키위도 네 가지 맛이 나는데 인간이 어떻게 한 가지 맛만 나겠어요.황경신 : 이번 책은 11년 전에 쓴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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