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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채널예스 :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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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깃든 곳에 노력이 따른다

고승덕. 그의 이름이 유독 친숙하게 느껴지는 까닭은 수 년 전에 인기를 끌었던 한 프로그램 덕분이다. 고승덕은 SBS TV <솔로몬의 선택>에 고정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굳혔다. 따뜻하고 친근한 인상으로 항상 웃으며 조언하던 그의 모습은 냉철한 변호사라기보다 친절한 옆집 아저씨를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그의 이력은 친근함과는 거리가 멀다.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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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돈 모으고, 돈 쓰는 법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2010년 서울시민행복도 조사 결과를 보면 억대의 연봉을 번다고 그만큼 행복한 것은 아니었다. 돈을 많이 버는 만큼 자신이 희생하는 부분도 늘어난다. 오히려 행복지수는 연봉이 적은 사람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일리노이대 사회학과 교수인 에드디너 교수는 ‘가난에서 벗어나는 돈은 행복하게 해주지만, 계속해서 생기는 돈으로는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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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가 체험한 임사체험, 천국은 존재할까?

임사체험 통해 삶을 이야기하다원제가 ‘천국(하늘)의 증명(증언)(Proof of Heaven)’이다. 제목만 보면, 죽음의 세계를 다뤘다기보다 죽음이라는 통로를 통해 발견한 하늘나라 이야기 같다. 이 책을 어떻게 읽었나?김자성 : 16년 정도 미국에서 의사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왔는데, 어릴 때부터 기독교신자였고 영성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2년 전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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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사막을 달리며 삶의 지혜를 배운다’

절망의 벽을 희망의 언덕으로 바꾸다직업은 강북구청 공무원, 취미는 오지레이스. 그의 삶을 평범하다 말해야 할까, 비범하다 말해야 할까. 이 알쏭달쏭한 삶의 주인공은『미쳤다는 말을 들어야 후회 없는 인생이다』의 저자 김경수다. 그는 우연히 TV 다큐멘터리에서 본 사막 레이스 경기에 마음을 빼앗겨 11년 동안 사막과 밀림을 찾아 2,336킬로미터를 달렸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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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만들기가 소품 만드는 것보다 더 쉬워요

7월 12일, 송파 가든 파이브 패션관에서 저자 이인숙의 쏘잉클래스가 열렸다. 자리에 참석한 독자들은 20대 대학생부터 아이 엄마까지 다양했다. 서로 소개도 하고 대화도 나누며 자연스레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저자는 아이용 반바지 제작법을 설명했고 손수 떠온 원단을 나누어 주었다. 독자들은 저자의 지시에 따라 바느질을 시작했다. 바지 제작 방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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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알츠하이머에 걸린 늙은 살인자와 캐미가 잘 맞았죠”

소설이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힐링 도서와 자기 개발서에 내주었던 자리를 다시 찾았다고 한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중견작가들의 탄탄한 작품들이 연이어 출간된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소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 그 중심에 작가 김영하가 있다. 이날 낭독회는 김영하 작가의 팬이기도 한 가수 이적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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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부부는 어떤 집에서 살고 있을까

집을 잘 지으려면, 끝까지 자신을 지켜야 한다강연회에 대본은 없었다. 집은 지극히 개인적이라 매뉴얼도 없다고 했다. 집을 가진다는 것은 밥이나 옷을 짓듯이 할 수 없다. 그곳에 살 사람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야 한다. 부부는 사례가 될 수 있는 집을 찾아 돌아다니며 재료와 아이디어를 얻는다. 그렇게 한 사람, 한 가족의 집을 짓기 위해 많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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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명 “책을 쓰며 엄마에 대한 미안함이 줄어들었다”

영화 제작자 심재명과 함께하는 ‘추억 돋는’ 시간7월 25일 광화문 인디스페이스를 찾은 독자들 손에 영화 표가 쥐어졌다. 상영하는 영화는 <접속>. 한때의 감성을 추억하며 1997년을 만났다. 전도연의 입술은 90년대의 유행만큼 짙었고, 한석규의 얼굴은 30대만큼 젊었다.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페일 블루 아이즈(Pale blue eye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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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고 싶은 당신! 취업스터디부터 당장 그만둬라

취업이란 무엇인가춘심애비가 처음 내건 주제는 ‘취업이란 무엇인가’. 그는 취업에 대해 많은 사람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먼저 말을 꺼냈다.“많은 사람이 취업을 누가 더 먼저 하고 더 좋은 자리에 오르느냐고 생각한다.”초중고 내내 성적과 점수로, 대학에 가도 토익, 학점 등의 기준에 줄 세우는 것에 길들여지다 보니 그것에 맞춰 좋은 성적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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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선 교수, 내 인생의 달리기 성적은 좋은 편

적어도 뭔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평범함과 비범함의 차이는 사실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정해진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갈리고, 그 결과는 더욱 크게 달라지게 마련이다. 대개 성공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은 갈림길을 마주한 순간, 쉽고 예측이 가능한 길보다는 어렵고 예측할 수 없는 길을 택하곤 한다. 정유선 교수의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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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황현산 “글쓰기는 더 넓은 자기가 되는 일”

차분하고 정갈한 문체로 오랜 시간 좋은 글을 전해 온 저자인 만큼 다양한 독자층이 살롱을 찾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그를 따르는 젊은 문인들이었다. 그만큼 글 쓰는 사람들에게 황현산 선생은 감사한 어른이었고, 계속해서 따르고 싶은 선생님이었다. 사회를 맡은 박상수 시인이 인사를 마치고 ‘나는 왜 평생 읽고, 또 쓰는가’ 라는 주제를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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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주역에 하층민도 함께 한다는 사실

중국 전한시대의 역사가 사마천(B.C.145~B.C.86)은 최초의 통사 『사기(史記)』를 집필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역사적 인물이 사마천을 통해 우리에게 왔다. 그것은 제후나 왕뿐만 아니었다. 여느 장삼이사의 이야기가 전달될 수 있었던 것은 사마천의 공이었다. 그렇다면 사마천은 왜 『사기(史記)』를 썼으며, 『사기(史記)』는 어떤 과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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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한 청년에게 사과를 요구받은 이유는?

그는 야심가다. 그 야심, 담대하다. 그의 아래 말들에서 그 야심, 충분히 포착할 수 있다.“서울 하늘 아래서 단 한 사람이라도 억울한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단 한 사람이라도 한뎃잠을 자서는 안 된다. 단 한 사람이라도 끼니를 걸러서는 안 된다.”(p.70)“행정가의 중요한 역할은 법치주의의 확립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가치는 단 한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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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했던 여성 심윤경, 그녀가 사랑 예찬론자가 되기까지

8월 8일 저녁, 젊음의 거리 홍대에 사랑 변주곡이 울려 퍼졌다. ‘살롱드팩토리’의 무대 위로 심윤경 작가가 자리했다. 낭독회 자리에는 『죽을 만큼 아프지 않아』를 쓴 소설가 황현진도 함께했다. 심윤경은 197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대학 졸업 후 그다지 길지 않았던 직장생활을 마치고 1998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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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김화영, 신경숙 박웅현과 여름 밤을 이야기하다

한국에 태어나 프랑스 문학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김화영 교수의 책을 읽었을 것이다. 한국문학에 관심이 읽는 사람은 어디선가 문예지나 소설 뒤에 실린 그의 평론을 읽었을 테고, 에세이를 즐겨 읽는 사람도 그의 책을 접했을 것이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화영 교수답게 『여름의 묘약』의 출간을 축하하며 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신경숙 작가, 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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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총, 정의롭고 게으를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박총이란 이름에는 어떤 캐치프레이즈가 담겼다. 삶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는 서울 수유리 삼각산 자락에 셋집을 얻어 소비문화를 거스르며 사랑하는 안해(집‘안’의 ‘해’, 그는 아내를 안해라 부른다)와 네 아이 해민ㆍ화니ㆍ해언ㆍ해든과 다복하게 살고 있다. 탁월한 영성 작가라는 평에 걸맞게, 안방에서 애를 낳고 손수 산후조리를 했으며, 차상위계층으로 살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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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를 친구로 둔 모든 어린이에게 바치는 작가의 고백

느닷없이 소나기가 쏟아지는 평일 오전, ‘북촌아트홀’엔 설렘을 숨기지 못하는 아이들이 가득했다. 부모님과 함께 가족음악극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관람하기 위해서다. 몇 해 전,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의 선정도서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익숙하게 느낄 제목이다. 2002년 처음 세상에 나온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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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회사형태!

지금 협동조합, 붐이다. 곳곳에서 설립을 추진하고 교육과 세미나, 사례 전파 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7월 말 현재 협동조합 설립신고는 2261건에 달하고 있다. 8개월 동안 매달 282건, 하루 평균 9건 이상 설립신고가 이뤄졌다. 2000년 안팎으로 한국을 흔들었던 벤처붐을 능가하는 수치다. 바야흐로 누구나 협동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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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집필실을 훔쳐본 꼬마들의 이야기

뜻밖의 만남, 깃발을 올려라여름방학이 막바지를 향해 달리는 8월 15일 아침, 맹렬하던 햇발이 잠시 주춤하다. 방학과의 이별이 못내 아쉬운 열네 명의 아이들이 파주 문학동네 사옥으로 향하는 탐험선에 올랐다. 서울 경기 곳곳에서 모인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아이들 얼굴은 난생 처음 배를 타고 칠금도로 떠나던 『방학 탐구 생활』의 주인공 석이와 호, 경성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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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 “소설가의 유일한 장점? 놀고 있어도 놀고 있는 게 아니다”

20대 여성들의 삶과 사랑에 대해 남다른 통찰력을 보여 온 작가 정이현의 소설이 출간되었다. 드라마로도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은 장편소설『달콤한 나의 도시』로 그녀를 기억하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덕분에 가볍고 섬세한 터치, 세련된 감수성 등으로 정이현 작가를 기억할지도 모른다.하지만 등단작 『낭만적 사랑과 사회』에서부터 그녀는 한 사회가 인간과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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